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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 암스테르담 (Amsterdam)||1661년|||||||

※네덜란드 성경 역사의 최대 사건은 네덜란드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 도르트레흐트라는 도시에서 개최된 세계 개혁교회의 총회(1618-1619)에서 네덜란드 번역 성경을 편찬하기로 하여 그 결과물로써 1637년에 “성 경, 즉 구약과 신약의 모든 정경을 포함한 전체 성경”(Biblia, Dat is De gantsche H. Schrifture)이라는 이름으로  출판된 것이다. 이 초판은 네덜란드 주정부와 개혁파 총회의 권위로 레이든(Leiden)에서  출판되었는데, 출판  담담은 암스테르담(Amsterdam)의 파울루스 아르츠 판 라벤스따인(Paulus Aertsz  van Ravensteyn) 출판사였다.
이 초판은 1660년에 판 라벤스따인의 미망인에 의해 수정판이 등장했다.  이 수정판은 초판에서 발견된 인쇄 오류와 숫자 오류 등을 바로 잡았다.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성경 은 바로  1660년의 수정판에 성경에 개인적인 주를 달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성경 본문 1장 뒤에 공백의  낱장을 한 장씩 끼워넣어 놓은 가족성경이다.||